홈 포차 애주가 부부 육퇴 후 홈술 하는 낙으로 육아해요 저희 부부는 술을 많이 마시지는 못하고 그 분위기를 좋아하고 맛있는 안주와 함께 먹는 걸 좋아하는데요, 주말 아둘이들과 하얗게 불태우고 육퇴 하고 나면 왜 이렇게 술 생각이 날까요?🤣 술맛이 꿀맛이에요,, 노동주 느낌이라고 할까요?? 깻잎, 당근, 양파, 표고 반죽에 표교버섯 슬라이스 해서 가지런히 놓고 부쳤어요 얼핏 sns에서 본 기억이 있어서 따라 해 봤는데 모양도 잘 나오고 표고버섯 향과 쫄깃함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꼬치도 야무지게 꽂아서 부쳤어요. 중간에 들어간 단무지가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 같아요🧡 전에 골뱅이 소면 필수죠?! 전만 먹기엔 느끼하니까 골뱅이 소면도 만들었어요😆 그밖에 떡볶이도 만들고, 시판 동그랑땡에 계란물만 입혀서 부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