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 융도리의 놀고 먹는 이야기

오늘 뭐 먹지? 소주엔 삼겹살, 김치찌개지 이번 주말 육퇴 후 먹은 주말 술상이에요, 맛있는 음식에 술은 언제나 환영!! 저희 집 아둘이 들은 주말엔 낮잠 패스하고 저녁 7시면 취침하거든요. 그 덕에 저희 부부는 요렇게 주말 초저녁에 아이들 재우고 먹는 게 낙이라면 낙인 대요. 요즘 같이 추울 때 소주 안주에 삼겹살, 김치찌개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아이들 잘 때 에프로 구운 삼겹살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기름이 쪽 빠져 담백해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삼겹살에 김치찌개 필수!! 위에 두부도 썰어 넣어 먹음직해 보이죠? 두 가지 메뉴로는 만족이 안돼서 쫄면에 소시지 전까지 부쳤어요. 저,,, 분홍 소시지는 정말 추억의 맛!! 계란에 부쳐먹으면 어렸을 때 엄마가 해주신 도시락 반찬 생각부터 나요ㅎㅎㅎ 옛..

홈 포차 애주가 부부 육퇴 후 홈술 하는 낙으로 육아해요 저희 부부는 술을 많이 마시지는 못하고 그 분위기를 좋아하고 맛있는 안주와 함께 먹는 걸 좋아하는데요, 주말 아둘이들과 하얗게 불태우고 육퇴 하고 나면 왜 이렇게 술 생각이 날까요?🤣 술맛이 꿀맛이에요,, 노동주 느낌이라고 할까요?? 깻잎, 당근, 양파, 표고 반죽에 표교버섯 슬라이스 해서 가지런히 놓고 부쳤어요 얼핏 sns에서 본 기억이 있어서 따라 해 봤는데 모양도 잘 나오고 표고버섯 향과 쫄깃함이 있어서 좋더라고요. 꼬치도 야무지게 꽂아서 부쳤어요. 중간에 들어간 단무지가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 같아요🧡 전에 골뱅이 소면 필수죠?! 전만 먹기엔 느끼하니까 골뱅이 소면도 만들었어요😆 그밖에 떡볶이도 만들고, 시판 동그랑땡에 계란물만 입혀서 부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