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안주로 제격
바삭바삭 새우튀김 만들기
오늘은 맥주안주로 제격인
새우튀김 해봤어요.
다들 튀김 좋아하시죠,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튀김은 진리예요.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막상 해서 먹으면
귀찮음을 잊을정도로 너무 맛있어요.
새우 손질부터 튀김 반죽까지 올렸으니,
참고해 주세요.
재료
새우 10마리
밀가루 3T
튀김가루 1/3컵
먼저
새우 머리 부분을 잘라주세요.
혹 머리 부분도 드신다면
뿔, 수염, 다리 제거해주시면 돼요.
멋부림용으로
꼬리는 남겨둘 거예요.
꼬리 쪽 껍질만 살짝 남기고
껍질을 벗겨주세요.
새우 꼬리에 있는
물총을 잘라주세요.
물총을 제거하지 않고 튀기게 되면
물총에 있는 물 때문에 기름이 튀어요.
손질 마지막 이에요.
새우 등 두 마디 위쪽에 있는
내장을 뾰족한 것으로 찔러
사진처럼 살살 꺼내주세요.
손질한 새우는
물로 씻어내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보통 소금 후추 간을 하는데
새우는 그냥 먹어도
그 자체 고소하고 단맛이 있어서
안 해도 괜찮더라고요.
새우에
밀가루를 묻혀주세요.
튀김가루에 물을 섞어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튀김반죽에 얼음 또는 탄산수를 넣어주시면
더욱 바삭한 튀김을 만들 수 있어요.
꼬리 부분을 잡고 새우 몸통에
튀김반죽을 입혀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넣고
중불로 가열해 주세요.
빵가루를 몇 개 떨어트려서
바닥 찍고 바로 올라오면 적정온도이니,
바로 새우튀김을 넣고 튀겨주세요.
노릇노릇 해지면 완성.
저는
블랙타이거새우로 했더니,
살이 통통해서 더 맛있었어요.
크기가 커 먹는 즐거움이 더 크다고 해야 하나요?
맥주가 술술 들어가는 맛이에요🤣🤣
튀김반죽 보다 빵가루로 튀겼을 때,
식감이 더욱 바삭한 것 같아요.
남으면 에프에 돌려도
방금 한 것처럼 맛있더라고요.
살짝 번거롭긴 해도
막상 튀기면 입이 너무 즐거워요.
빵가루 묻힌 새우튀김으로
겉바속촉 새우튀김 요리
즐겨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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