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김밥
황금레시피

집에서 김밥을 만들 때 속재료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밥 간과 밥의 풍미입니다.
평범한 김밥도 밥을 조금만 다르게 만들면 훨씬 깊은 맛을 낼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당근을 밥 지을 때 함께 넣어 만든 당근밥 김밥을 소개합니다.
당근을 밥에도 넣고 속재료로도 듬뿍 넣어
당근의 은은한 단맛과 고소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
재료 (김밥 5줄 기준)
밥 3.5공기
당근 2.5개
달걀 5개
햄
맛살
단무지
우엉조림
김밥용 김 5장
밥 양념
맛소금 1작은술
참기름 1.5큰술
※ 속재료는 취향에 따라 조절하면 됩니다.

김밥의 포인트는 바로 당근밥입니다.
당근 1개 정도를 큼직하게 썰어 씻은 쌀과 함께
밥솥에 넣고 평소처럼 밥을 지어주세요.
당근을 잘게 다질 필요는 없습니다.
밥이 완성된 뒤 주걱으로 밥을 섞어주면
익은 당근이 자연스럽게 부서지면서 밥알 사이사이에 골고루 섞입니다.
이렇게 만든 밥은 은은하게 당근 향이 나고 색감도 더욱 먹음직스러워집니다.


달걀은 지단을 부쳐 길게 썰고 햄은 노릇하게 구워 준비합니다.
맛살, 단무지, 우엉조림도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하면 김밥 재료 준비가 끝납니다.


당근밥에 맛소금과 참기름, 깨를 넣고 섞어줍니다.
저는 맛소금과 참기름을 조금 넉넉하게 넣는데,
밥만 따로 먹어도 맛있을 정도랍니다.

김 위에 당근밥을 얇게 펴준 후
볶은 당근을 넉넉하게 올립니다.
햄, 달걀, 맛살, 우엉, 단무지를 올립니다.
재료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참기름을 살짝 바른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김밥은 특별한 재료보다 밥이 맛있어야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당근을 밥에도 넣고 속재료에도 듬뿍 넣으면
당근 특유의 달큰한 맛이 살아나 평범한 김밥보다 훨씬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집에서 색다른 김밥을 만들어 보고 싶다면 당근밥으로 만든 김밥을 한 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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